이 일을 빨리 끝내려면 우선 동방량을 만나야겠지요 그저 소림사 방향으로 가기만 하면
돼. 그럼, 너는 틀림없이 동방량을 만날 수 있을 거야. 탑차 남수령에게 그 방향을
가르쳐 주고, 둘은 서로 헤어졌다. 길을 갔다. 몸서리를 치고는 자신을 위로해 보았다.
신선이란 말인가 그가 어떻게 내가 반드시 동방량을 만난다는 것을 보장한단 말인가
그건 단지 그의 희망 사항일 거야. 동방량은 나보다 훨씬 빠르다. 환영이 변하였다.
동방량을 죽이기 싫기 때문이야. 그래서 너는 동방량을 만나지 않기를 바라고 있는 거지
그러나 너는 그를 죽이지 않을 수 없지. 네 동생은 그놈의 손에 망가질 테니. 무언의
압력으로 그녀를 압박하고 있었다. 서산으로 기울고 있었다.
소림사 문 앞에 도착할 때까지 그를 만나지 못하면 나는 다시 돌아가서 소사숙을
만나야겠지. 아니, 나는 어째서 그를 다시 만난다는 생각을 하는 거야 유치원이사
않았다. 하고 있을 때, 갑자기 누군가의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이사견적서 돌아올 줄
알고 있었습니다. 앞에 나타난 사람은 다름 아닌 동방량이었다. 길을 가는데,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어요 그리고 당신은 왜 여기서 내 길을 막는 거죠 떠올리고 표정을 좀
누그러뜨렸다. 당신이 만약 소림사에 가려면 나와 같이 가야 하오. 같이 소림사로 가
보면 그 이유를 알 것이고, 둘째는 당신의 동생은 내 친구요. 모습이오. 이번이 처음인가
보죠 보세요. 내가 봐도 금방 알아차리는데, 당신은 어떻게 그 노련한 화상들을 속일 수
있겠소 소림사의 규칙에 의하면, 여자는 그 곳에 들어가지 못해요. 차라리 여인으로
돌아가 소림사 문 앞에서 손님이 왔다고 통지를 하든가, 아니면 숨어서 동생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겁니다.
전라남도 곡성군 석곡면 구봉리 57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