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나찰은 아연해져서 검을 거두어 들였다. 있던 노인은 정원의 느티나무
아래에 서 있었다. 저쪽에 한 구의 시체가 매달려 흔들거리고 있는 걸
발견했는데 놀랍게도 홍화괴모의 아들인 공손뢰가 아닌가 세사람은 모두
무림의 선배인데 어째서 제자를 데리고 와서 손을 합하여 연약한 부녀자를
못살게 구는 것이오 그대와 홍화괴모는 적이 아니오 옛날 우리가 그대를
초청해서 함께 홍화괴모와 싸우자고 했을 때 그대는 볼일이 있어 함께 가지는
못했지만 거절하지는 않았지 않소 아파트이사견적 하늘을 우러러보며 담담히
말했다. 모든 원한이 사라지는 것. 그대들은 아직도 과거의 일을 기억하고
계시는구려. 더군다나 홍화괴모의 일과 그녀의 아들, 며느리 그리고 제자와는
무슨 상관이 있다는 말이오
먼저 놀람과 의아한소리로 물었다. 이삿짐 우리들의 원한은 갚지 못하게
되었다. 철비룡은 공손뢰의 시체를 가리키며 물었다. 수단도 너무나 독랄하오.
이 철가는 그저 이런 일을 곱게 보아 넘길 수 없단 말이외다 말이오
이삿짐보관료 넘기지 못한다면 어떻게 할 참이오 그대는 나의 제자에게 상처를
입혔는 데도 난 아직 그대에게 따지지 않았소. 내지르더니 일장을 후려쳤다.
금나수법으로 변화시키며 호통을 내질렀다. 놀라웠다.
전라남도 장성군 동화면 월산리 57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