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일곱 중에서 다섯 사람은 들어오고 두 사람은 어두운 곳에서 동정을
살피다가 사태가 좋지 않다고 생각되자 달아났을 거야. 이 다섯 사람은
그들이 이미 보고를 했을 데니 돌아가서 고생을 하는 것보다는 지금
통쾌하게 죽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했겠지. 치며 소리쳤다. 강옥랑이
달아나는 것을 발견하지 못했단 말이야. 살핀 뒤 소리쳤다. 그 강씨의 잡종이
과연 달아났군. 화무결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때만 해도 그 자식이 여기
있었지. 그 자식은 얼굴에 희색이 만면한 것이 당신이 나를 죽일 줄로 알았던
모양이오. 그러나 상황이 이상하다고 판단하고는 달아난 게지 아, 그 교활한
자식을 잘 지켰어야만 했었는데.
있다가 담담히 입을 열었다. 4월손없는날 데리고 가게 했지 박스보관 데리고
갔다는 말을 듣자 깜짝 놀랐다. 그와 같이 있었소 있는 것을 보기는 했지만
그녀가 모용 아가씨인 줄은 몰랐소. 당신을 구하려는 마음이 급해서 그의
어깨를 치면서 말을 건냈다. 달아났지 그녀도 화무결을 두려워한다는 말인가
여자라는 걸 잊었었군. 여자는 자기가 가야한 다고 생각하면 즉각 가고 말지.
아무 이유 없이도 말이야. 가구장기보관 말을 듣자 크게 웃었다.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금산리 10858
백 가지 이유를 말할 수 있을지도 몰라. 하지만 그 이유를 남자들은 한평생
이해를 하지 못하지. 4월손없는날 그것도 충분한 이유가 있었다. 이사1톤
그녀를 알고 있었다. 여덟 구의 시체가 쓰러져 있어 비참한 광경이었지만
동굴 밖의 천지는 아름다웠다. 있었고 소슬한 바람 속에 꽃의 향기가 물씬
풍겨왔다. 몸이 된 것이었다. 그녀는 이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고 가고
싶은 곳으로 갈 수도 있었다. 혼자서 길을 걷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소어아에 대한 태도를 보자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꼈다.
